- 박용우 가정의학과 교수 초청… ‘뱃살·당뇨 예방을 위한 식사 전략’ 강의
- 임직원·포항시민 등 다양한 계층 대상… 올해 세 번째 만성질환 예방 특강으로 건강 증진 도모
포스코 포항제철소(소장 박남식)는 30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임직원과 포항시민 등 약 400명을 대상으로 ‘다이어트, 패러다임을 바꿔라!’ 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.
이번 특강은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. 포스코 임직원을 비롯해 그룹사·파트너사 직원과 가족,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운영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.
이날 강사로 나선 박용우 가정의학과 교수는‘뱃살과 당뇨에서 멀어지는 식사 전략’을 중심으로 강연했다. 박 교수는 젊은 층의 당뇨병과 비만 인구 증가를 언급하며, 다이어트는 단순히 칼로리를 줄이거나 체중을 감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지방과 대사 건강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. 또 과식과 운동 부족을 개인의 의지 문제로만 보기보다는 대사 이상과 관련된 현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.
특히 적게 먹고 운동하는 기존 방식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사 구성과 식습관을 점검하고, 수면과 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전반을 균형 있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. 참석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평소 식습관과 체중 조절에 관한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.
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 교수이자 비만클리닉 소장으로 활동 중인 박용우 교수는 ‘내 몸 혁명’, ‘스위치온 다이어트’, ‘음식중독’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. 또한 KBS ‘생로병사의 비밀’, ‘비타민’ 등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건강 전문가다.
박용우 교수는 체중 감량보다 복부 내장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. 이어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통해 살이 덜 찌는 몸을 만들어야 하며, 이번 특강이 참석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.
특강에 참석한 한 지역 시민은“건강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던 내용을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”며“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”고 말했다.
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올해 생애주기와 근무 형태 등을 고려한 건강 주제를 선정해 임직원과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특강을 세 차례 운영했다.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.
▲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개최한 건강 특강에서 박용우 교수가 임직원과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.
▲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개최한 건강 특강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.




